제목 | 4월 5일 임플란트 수술 후기 ^^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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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김정희 | ||
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임플란트 수술을 했습니다 ㅋ 진료후기에 이어 수술후기를 ㅋ 4월 8일 현재 까지 얼굴 붓는 것도 없고 아픈 것도 전혀 없네요 ㅋ 참고로 전 비흡연자이며 수술 후 술은 금지 하고 있습니다 ^^ 처방 받은 약 잘 먹고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ㅋ 아 태어나서 처음 받는 수술이라 약간 긴장 되더군요 ㅋ 병원에 들어가서 박실장님께 가볍게 인사하고 소파에 앉아 대기중 ㅋ 남자 간호사(?)분이 약을 주섬 주섬 챙기시길래 저거 누가 먹게 될까하고 생각하고 있는 데 헉 !!!!!!!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소염진통제(?)라며 "수술 후 아프지 않은 데 혹시나 아플 수 있으니 미리 드리는 약입니다" 이러시길래 냉큼 받아 먹었습니다 ^^ 이제 마취하러 가니 원장님이 다른 분을 진료중이시더라구요 ㅋ 끝내시고 오시더니 마취를 딱 해주시더라구요 뭔가 쿡 누르는 기분 ??? ^^ 그리고 앉아 있다가 수술실로 !!! 수술실로 가니 간호사님이 "긴장하며 수술 받으면 집에 가면 몸살나니까 편하게 받으시면 됩니다"라고 말하시며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구요 ^^ 그리고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수술전 마취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^^ "임플란트를 동시에 여러 개 할 경우 간혹 마취가 조금 풀릴 수 있으나 한 개 할 경우는 거의 없는 데 혹시 있을 수 있으니 만약 느낌이 오면 추가 마취를 하도록 왼손으로 표시 해주세요" 라고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ㅋ 위잉 ~ 드르륵 위잉 ~ 드르륵 <- 이게 수술할 때 제가 들은 소리고 입을 몇 번 벌렸다가 닫고 간호사님이 물 묻힌 솜으로 입을 닦아주시고 ㅋ 아픈 건 전혀 없었습니다 수술도 금방 끝나더라구요 ㅋ 끝나고 나서 원장님께서 "수고했어요" 라고 하시며 제 어깨를 토닥 토닥 ㅋ 뭔가 해낸 거 같은 기분이 들었음 푸핫 ^^ 그리고 간호사님이 주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설명이 끝나고 수술실에서 나와 로비로 가는 데 원장님이 다시 저에게 오셔서 수술 아주 잘 되었다고 말씀 해주시며 2차 수술 일정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물론 간단한 표현이었지만 다른 환자 치료에 바쁘실텐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거 보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 접수대에 앉아 박실장님께 다시 한 번 주의 사항을 들은 후 계산을 하고 처방전을 받고 집으로 와서 그 날 식사는 해물죽, 전복죽, 닭죽 먹고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지금까지 잘 쉬고 있습니다 ㅋ <스페셜 원> 원장님 <미모종결자> 박실장님 저에게 약 주셨던 남자분(직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^^;;;) 수술실 안경 쓰고 계셨던 간호사님 ... 모두 감사드립니다 ^^ 아 진짜 치아 아픈 사람들 다 데려오고 싶음 ㅋㅋㅋ 4월 12일 진료때 뵙겠습니다 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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